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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구석자리에만 앉았다. 누군가를 관찰하기 좋고 그저 숨어있기 편한 자리. 그 구석자리에서는 존재감이나 자리매김이 없다. 그저 있다없다한 듯한 사람. 그게 나이다. 어느덧 8년이란 시간을 지나면서 내 삶이 어느샌가 지금의 자리에 익숙해져버린 것을 볼 때 흠칫 놀라고 만다. 안주하는 것이 몸에 배어버리는 순간 내 자신은 나태해질텐데..그러면서도 사람들이 날 잊어버릴까 전전긍긍하는 날 보면서 헛 웃음만 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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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dk

비온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했나? 비오고나면 땅은 질흙탕이된다. 마음이 어지러워서 눈물흘리는데 곁에 와서 하는 말이 고작..에휴.굳어지는건 한참이 지나야만 한다. 어지러운말로 맘을 더 힘들게 안했으면 한다. 그냥 차라리 같이 욕이나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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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dk

얼마전 쌈짓돈이 생겼다. 몰래하는 과외로 인해 들어온 돈 10만원! 흐믓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 아내님에게 전화가 온다. 이마트에 간단다. 찬거리와 아이들 속옷을 사러왔는데 아내가 주저한다. 돈이 얼마없단다. 조용히 아내가방에 10만원을 넣어주었다. 난 담배를 안피지만 담배피는 심정을 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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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dk

하루를 뒤돌아보면서 무엇을 하였나 고민할 때가 있다.마치 아무것도 안한 것같은 느낌이 많이들때가 있다.그런데 오늘 내가 무엇을 하였나 생각하던 중 한가지 떠오른 것이 있었다. 오늘 난 우리 아들을 꼭 안아주고 사랑한다 해주었다. 난 오늘 사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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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dk

밤이 깊어갈 무렵 더운날씨에 잠이 깨었다. 어느샌가 침대에서 벗어나 마루 소파에서 자고있는 와이프를 발견했다. 옆에 앉아 그녀의 얼굴을 보았다. 어느샌가 뽀얗고 여드름 가득하던 얼굴엔 기미와 주름이 하나씩 늘어가고 있었다.가장 아름다웠던 그시절을 나에게 바치고 두 아이의 어머니가 되어버린 그녀에게 내가 준것이라곤 기미와 주름살 밖에 없던가? 

25살에 나에게 시집와 7년을 살면서 얼마나 속을 썪이고 살았던가? 사역자의 아내로 살면서 얼마나 힘들지 잘 알고 있는 나에게 그녀는 너무나 아름다운 천사이다.

자기도 직업을 가지겠다고 선언했을 때 두 아이의 문제로 고민하는 그녀를 대신해서 아이들을 설득하여 어린이집으로 보내고 맞벌이가 된지 2년. 이제는 사람을 배우고 사람과 사는 법을 배운 그녀는 속상해 하고 힘들어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전까지 그런 것들과는 무관하게 살 것처럼 보였던 그녀. 이제는 더 생각하는 여인이 되어 갔다.

뒤짐을 지며 바라보던 시점에서 이제는 팔을 걷어부치고 달려드는 아줌마가 된 그녀. 아직까지 세일코너에서 옷을 고르는 것을 나보다는 못하고 금전관리만 시키면 머리에서 김이 오르고 무엇하나 정말 엄마같지 않을 때가 많지만 하나씩 배워가고 채워가는 그 아름다우 그녀를 이제는 엄마라고 부르고 싶다. 애기에서 엄마가 되어가는 그녀

영원히 내게는 작은 호영이로 남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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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reamdk

남자로 산다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남자로 태어나 홀로일때는 참 꿈도 많고 할 것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6살때 놀기 좋아하고

9살때 나름 고민을 하고

10살때 꿈을 꾸고

12살때 소원을 가지고

15살때 눈물을 닦아보고

17살때 좌절을 하고 싸움을 하고

19살때 선택을 하고

21살때 군에서 묶여있고

23살때 사랑을 시작하고

25살때 해야 할 것과 하지말 것 할 수있는 것과 할수 없는 것에 분노하고

27살때는 몸으로 때우고

28살에 결혼하고

29살에 몸부림친다.(30살은 ..싫어!)

30살이 되어 뒤를 돌아보게 되고 첫 아들을 낳았다.

31살에 세상의 눈치를 보고 

32살에 둘째를 낳았고 

33살에 매를 맞고

35살이 되어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


난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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